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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후지와라 노리카 인기 상한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일친선대사로 활동했던 일본의 톱스타 후지와라 노리카(32)의 인기가 ‘상한가’에 이르고 있다.

그녀가 쓴 에세이가 내년도 일본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실리는가 하면, 후지TV의 아테네 올림픽 중계방송 캐스터로 발탁되는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실리게 될 그녀의 에세이는 아프가니스탄 기행문. 후지와라는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이유와 그곳 어린이들과의 교류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에세이집을 3년 전 발간했다. 교재에는 일본어로 발간된 에세이가 영어로 번역돼 실린다.

일본의 한 출판사는 전쟁의 상처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날아간 후지와라의 결단력과 인도주의 정신을 높이 평가해 교과서에 수록키로 결정했다고 한다. 출판사측은 지난 4월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단에 사전 심사를 신청했고, 최근 문과성이 이를 교재로 채택했다.

후지와라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촬영한 사진 개인전을 최근 뉴욕에서 개최해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전시회장을 직접 방문 하는 등 국제평화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또 후지 TV의 아테네 올림픽 중계방송 캐스터로 발탁돼 아테네의 열기를 일본 안방에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후지와라는 “지난달 아테네 현지를 방문했을 때 올림픽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스포츠를 통해서 평화의 중요함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지와라는 올림픽 캐스터로 첫 선을 보이지만 지난해 9월 후지TV가 주최한 ‘세계유도 2003’에서 캐스터로 등장해 실력을 검증 받은 상태. 열렬한 격투기 팬으로 알려진 그녀는 후지TV의 격투기 프로그램의 초대 사회나, ‘K-1 그랑프리’의 사회를 맡은 바도 있다. 

미 애니메이션 ‘슈렉 2’ 의 주인공 ‘피오나 공주’의 일본어 더빙판 목소리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57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세계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영화 ‘스파이 엔’ ‘차이나 스트라이크 포스’ 등에 출연한 일본 정상급 연예인이다.



최하나 해외칼럼니스트 songchoi20@hanmail.net


입력시간 : 2004-07-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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