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극단의 형벌 外


■ 극단의 형벌

사형제도의 비윤리성을 다룬 미국 변호사ㆍ작가인 스콧 터로의 논픽션. 연쇄살인 현장, 교도소, 사형집행실의 실제 경험을 통해 사형제도의 비인간성, 사법제도의 한계와 오류를 고발한다. 교양인 발행ㆍ1만2,000원.

■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17대 총선 스타 노회찬 민노당 의원이 7년 전 냈던 책을 현실에 맞게 수정ㆍ재출간했다. ‘세종대왕의 둘째 며느리는 레즈비언이었다’ ‘조선시대 공무원은 결근하면 곤장 맞았다’ 등. 일빛 발행ㆍ9,800원.

■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고도원이 짧은 편지로는 못다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집으로 묶었다. 목사 아버지를 둔 가난한 어린 시절, 젊은 날의 연애, 신문기자 시절 등. 꿈엔들 발행ㆍ8,900원.

■ 내가 읽은 책과 세상

‘칼의 노래’의 소설가 김훈이 신문사 문학 담당 기자 시절 썼던 시(詩)에 대한 글을 묶었다. 주로 1980년대 시와 시인의 생생한 창작현장을 기행을 통해 특유의 문장으로 전한다. 푸른숲 발행ㆍ1만1,000원.

■ TRUTH

할리우드, 프로스포츠 스타들의 트레이너를 지낸 프랭크 세프가 지은 피트니스 북. 건강과 영양, 웨이트 트레이닝을 결합해 개개인의 특성과 체질에 맞춘 몸 만들기 비결을 알려준다. 미담 발행ㆍ1만8,000원.


입력시간 : 2004-08-06 11:02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