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단신] <빈집>, 탈린 블랙나이트 영화제에 초청 外


• <빈집>, 탈린 블랙나이트 영화제에 초청 外
김기덕 감독의 ‘빈 집’이 27일-12월12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제8회 탈린 블랙나이트 영화제(Tallinn Black Nights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 ‘빈 집’은 경쟁부문에 초청돼 ‘세계’(지아장커), ‘2046’(왕자웨이) 등 16편의 영화와 경쟁을 펼친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로 ‘올드보이’(박찬욱), ‘사마리아’(김기덕), ‘쓰리-몬스터’(박찬욱 외)가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 노동자뉴스 영상물 상영
서울아트시네마는 26-28일 노동자뉴스제작단이 제작한 영상물을 모아 상영한다. 지난 1989년 결성된 노동자뉴스제작단은 첫 작품 ‘노동자 뉴스’ 1호를 내놓은 이래 75편의 영상물을 발표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는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의 51번째 행사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는 ‘노동자 뉴스’ 1호를 비롯해 최근작 ‘이중의 적’까지 모두 16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5,000원(회원 3,000원)이며 맥스무비(www.maxmovie.com)와 무비OK(www.movieok.co.kr)에서 표를 미리 구할 수 있다. 02-720-9782, 02-745-3316.

입력시간 : 2004-12-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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