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로운 기운이 불황의 그림자 걷어낸다천명·천복 가져다주는 닭, 부귀공명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띠로 본 주간운세] 2005년 을유년 띠별 운세
상서로운 기운이 불황의 그림자 걷어낸다
천명·천복 가져다주는 닭, 부귀공명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2005년은 닭의 해다. 닭은 예로부터 천명(天命) 또는 천복(天福)을 전하는 메신저로, 영물 대접을 받아 온 동물이다.

그래서 닭띠생은 대개 꿈을 잘 꾸고 잘 들어 맞는다. 또 닭의 영적(靈的) 특징 중에는 피를 이용해 전염병 등의 재앙을 물리치는 역신(疫神) 구축의 기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 조상이 새해 첫날에 닭의 피를 문짝에 바르는 의식을 지킨 것도 그 때문이다. 그리하면 온갖 잡귀의 침범으로부터 안전해 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닭은 또 우리 문화에서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닭의 벼슬이 관(冠)을 쓴 모습과 흡사한 까닭에 서재에 닭 그림을 걸어두면 출세를 보증 받는다고 생각해 왔던 것이다.

2005년 을유년(乙酉年), 닭의 해는 부디 닭이 가져다 준다는 상서로운 조짐으로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 동양의 역학 체계로 진단해 보자. 본격적인 국운 융성의 분기가 될 2006년 병술(丙戌)년을 앞 두고 우리 사회 전반에 다양한 희망적인 전조가 곳곳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 전망된다. 그렇다면 올해 나의 운은 어떻게 될까.

이러한 궁금점을 운세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애스크퓨처닷컴(www.askfuture.com)의 이수 대표가 풀어 놓았다. 필자인 이수 씨(40)는 1999년 역학계에 데뷔한 이래, 국내 역술가로는 중국 본토에 최초로 ‘적천수적요’라는 명리학서를 출간하면서 사계 최고의 술사(術士)로 떠올라, 저명한 ‘사주추명가’로 활동중이다.

특히 2000년과 2004년의 미 대선에서 부시의 당선을 예측, 신통력을 과시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비롯, 이명박 서울시장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블룸버그 뉴욕 시장 등의 당선을 언론 매체를 통해 자신 있게 예측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좋은 정보를 구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실질적인 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소문이나 주변의 귀띔에 다소 민감해 질 필요가 있다. 느낌이 좋은 상대의 말은 신뢰해도 무방하니 의심할 필요가 없다.

▷36년생:새해는 비범한 성취를 이룰 운기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니 주저할 여유가 없다. 건강도 좋아진다.

▷48년생:간접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 요행을 바라면 위태로워진다. 분산 투자하고 양다리를 걸치는 꾀를 내라.

▷60년생:건강을 돌보지 않는다면 곤란하다. 무절제한 과음, 과식은 반드시 문제를 야기하니 절제하라. 재물운은 무난하다.

▷72년생:부화뇌동하지 말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야 한다. 가을이 지나면서 조금씩 돈을 모아 나간다.


많이 벌거나 혹은 많이 잃을 운. 희비가 교차하는 복잡다단한 한 해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반기에 수익이 나면 일단 투자나 거래를 멈춰라. 반면 손실이 발생하면 후반에 능히 만회한다.

▷37년생:지난 손실을 만회할 운이니 불안감을 떨치고 자신감을 배양하라. 일단 맞는 느낌이 좋으면 홈런이 나올 수 있다.

▷49년생:건강에 다소 무리가 갈 소지가 있으니 섭생에 유의하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한 여름의 운기가 강하다.

▷61년생:말 많은 주식은 쳐다 보지도 말고 정석 투자로 임하면 좋은 결과. 올해는 아무튼 투자 성과를 거둘 운이다.

▷73년생:신용카드를 계획 없이 마구 쓰다보면 엄청난 부메랑이 돼 돌아오기 마련. 조심할 일이다. 지출이 많은 한 해가 된다.


운기가 왕성하여 적극적인 전진이 가능하다. 또한 정신적인 고통도 말끔히 해소된다. 임기응변의 재능으로 위기를 넘기고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발상이 큰 성과를 낳게 될 수다. 전성기를 구가하는 한해가 된다.

▷38년생:재운이 따르는 한해가 될 것이다. 부동산, 주식 둘다 가능하다. 뜻밖의 횡재수가 비친다. 한방에 날릴 태세를 단단히 갖추고 있어라.

▷50년생:묻지마 투자는 곤란하다. 가격이 빠졌다고 무모한 대출을 받아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

▷62년생:초여름 침체기를 완전히 벗어나 한여름에는 대박을 터뜨릴 조짐. 신년 초반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74년생:충분히 즐기고 마음껏 활동하게 되는 한 해. 업적을 인정받게 되고 고품격의 여가를 즐기는 기쁨을 만끽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는 게 유리하다. 뜻과 같지 않은 결과를 보면 자중하고 쉬는 것이 최선. 매매, 거래나 합의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달로 미루는 것이 유리하다. 하반기에는 거두는 게 많을 것이다.

▷39년생:주식 쪽에도 가능성이 있으나 주식보다는 신규사업, 장사 쪽이 좋으며 2∼3월이 기회. 큰 욕심은 부리지 말라.

▷51년생:4월에 대박의 가능성이 있다. 주식 투자 유망하다. 11∼12월에 결실이 있을 것이다. 부동산은 보류하라.

▷63년생:가격이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상반기에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적극 고려해 보라.

▷75년생: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결국에는 뜻하는 바를 성취할 운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운기가 살아난다.


홈런을 기대하지 말고 짧게 끊어 쳐라. 조금씩 성과를 내다보면 종래 크게 이루리라. 지나친 욕심은 화근. 크게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새해는 발전한다. 북쪽에서 귀인이 출현할 조짐. 인연을 중시해라.

▷40년생: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고품격의 여가를 즐기는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 친인척간 금전 거래는 가급적 피하라.

▷52년생:주식보다는 사업투자가 적합하다. 프랜차이즈 사업 등이 유망하다. 2월에 주식을 사면 3월에 차익을 실현할 운기다.

▷64년생:8∼9월에 승부를 본 후 10월 이후 다시 관망세로 들어가자.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한 해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76년생:아무리 마음이 동해도 자중하고 쉬는 것이 최선이다. 매매, 거래나 합의 등이 순조롭지 않으면 미루는 게 상책.


생각지도 않은 큰 돈이 들어올 듯. 수입이 늘어나니 형편이 달라진다. 허나 경미한 안전 사고가 생기기 쉬우니 매사에 조심할 일이다. 인기도 높아지고, 이성의 도움을 받게 될지도 모르니 기대해보라.

▷41년생:실권주, 공모주 및 전환 사채 같은 발행시장에 관심을 두면 착실히 이익을 거두게 된다. 행여 전 재산을 투자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

▷53년생:마음을 비워야 최선의 결과 볼 수 있다. 손절매가 상책이고 옵션은 선물에 대한 대가로만 해라. 욕심을 삼가야 할 시기.

▷65년생:답답하고 짜증이 나도 자신의 일은 자신이 처리하라. 홈런 터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짧게 끊어 쳐 타율을 높이라.

▷77년생:초단타 매매가 유리하다. 파생 금융 상품 쪽으로는 눈도 돌리지 말라. 상반기에 운세가 상한가를 친 뒤 하락세를 탈 조짐.


성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다시 전쟁터로 나서는 우를 범하지 말라.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몸을 추스르고 다음 기회를 엿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초반에 페이스 조절만 잘 하면 승산이 있으니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해라.

▷42년생:이젠 서서히 여명의 기운이 밝아오는 때. 절망은 금물, 신규사업이나 확장보다는 내부단결, 자체 관리에 더욱 주력할 시기다.

▷54년생:겉으로는 경사가 만발하는 듯하나 실속 없다. 대박은 없으나 적은 성과는 보게 된다. 쏟아 붓는 만큼만 성과를 본다.

▷66년생:뿌린 만큼만 거둘 테니 노력 이상을 기대해선 곤란하다. 지나친 포트폴리오의 세분화는 역효과가 날 우려 있다.

▷78년생: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를 엿본다. 이런 기회는 놓치지 말고 내집 마련하라. 지출에 비해 소득이 약간 모자란 듯.


밭을 갈다 보물을 얻는 격. 좋은 제안이라면 과감히 받아들여라. 봄에 동쪽에서 좋은 소식이 날아 들지도 모르겠다. 뜻하지 않은 선물이나 용돈 등으로 즐거워 할 일이 종종 있다. 행운이 겹겹이 쌓이는 좋은 시기다.

▷43년생:1월에는 따는 일이 없을 테니 매매를 쉬거나 소액 투자하라. 크게 벌고 크게 잃는 것을 반복할 수니 관리능력을 길러야 한다.

▷55년생:프로 투자자로 부상할 기운이 감지된다. 가능성이 적은 곳에 투자해도 큰 이익을 낼 운이다. 8월을 주목하라.

▷67년생:표현 방법에 있어서 신중할 것, 조언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발전한다. 무리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다.

▷79년생:위기를 넘기고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발상이 큰 성과를 낳게 될 수다. 갈수록 대세의 흐름을 읽는 능력과 안목이 탁월해진다.


윗사람이나 관청의 도움을 입을 일이 있다. 특히 시험이나 취업운이 강하다. 눈높이를 높여도 가한 운기니 자신을 가져라. 상사의 조언을 활용하여 성과를 거둔다. 마음먹고 도전하면 못할 게 없는 운.

▷44년생: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결국에는 뜻하는 바를 성취.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말라. 상반기 손실에 집착 말라.

▷56년생:늘 잘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니 정 안되면 매매를 당분간 쉬고 관망해라. 하반기에는 분명히 성과를 거두게 되니.

▷68년생:쉬는 것이 따는 것이니 판단이 안 서면 물러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연말에 뜻밖의 횡재수가 비친다. 한 방에 날릴 태세를 갖추라.

▷80년생:능력 이상의 대우와 성과가 예상되는 좋은 운세인 반면 어느 시기에는 재정적인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초반에 성의를 다 하면 좋은 결과를 본다. 단순한 정보 교환이라도 나중에 도움이 된다. 용기와 적극적 행동이 필요하다. 69년생과 81년생의 운이 주목된다. 새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좋은 보직과 인연이 있다.

▷45년생:주식ㆍ예금은 문제될 것이 없으나 부동산ㆍ채권 등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듯. 은희 흐름은 ‘대세 상승’.

▷57년생:분명히 기회는 온다. 적시에 풀 베팅 할 현금 확보에 주력하라. 실탄이 없으면 너무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69년생:자금 융통이 수월해 지고 만사 순탄해질 기상이다. 향후의 전망이 밝으니 이제부터는 소신껏 운신하라.

▷81년생:급한 일이 발생하지만 도움을 얻는다. 그러나 이전에 신용에 금이 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길.


초심으로 돌아가 심신을 재무장하라. 이익이 없더라도 계속 추진하면 승산이 크다. 맡은 것을 완전히 끝낸 다음에 다른 일을 추진하고 뒷마무리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면 고품격의 휴가를 만끽한다.

▷46년생:이렇게 운이 좋은 시기에는 한층 욕심을 부려도 무방하다. 이익을 뿌리째 뽑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으라.

▷58년생:어려운 것이 있으면 터놓고 도움을 청하라. 적지 않은 주변의 조력이 힘이 된다. 올해는 성취의 기상이다.

▷70년생: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부동산 가격이나 주가가 이미 올랐다고 투자를 포기하면 평생 재테크를 할 수 없다.

▷82년생:재테크 시작에 앞서 자금의 성격과 기간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있겠다. 자신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 이수 ㈜애스크퓨터닷컴 대표 www.askfuture.com


입력시간 : 2004-12-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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