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우울증 – 직장인들의 우울증은 특별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매사에 의욕이 안 나고 울적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직장인 우울증’이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단순히 개인의 정신력이나 근무 태도 문제 등으로 원인을 돌림으로써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 경우 개인뿐 아니라 기업의 전체적인 생산성 악화 및 빈번한 산업재해 발생 등으로 사태가 더욱 악화된다. 기업에서는 직원이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보이는 경우, 업무태도를 문제 삼거나 질책하기보다는 회사 내 전용 상담창구를 마련하는 등 제대로 된 상담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1명은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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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 카메라 – 기는 자 위에 뛰는 자, 그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나타났다. 새로운 차원의 과속방지 카메라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다.

도로 곳곳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들을 갖가지 방법으로 따돌리는 운전자들이 화제가 되더니 이제는 이들을 잡는 카메라가 등장한 것이다.

호주에서 개발된 이 과속 방지용 카메라는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만 서행하고 없는 데서는 과속 하는 자동차들까지도 잡아낸다.

이 기술은 도로 군데군데 설치된 스피드 카메라를 이용, 도로를 지나는 모든 자동차들의 번호판을 찍어 카메라와 카메라 사이의 속도를 계산함으로써 과속 여부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이미 시험 사용해본 결과 고속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의 평균속도를 정확하게 추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운전자와 승객들의 목숨을 위협하며 질주하는 과속 운전자들에 전하는 일종의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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