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배용준과 이영애가 7월 15일 제주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류 엑스포 2006제주’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용준과 이영애는 4개 국어로 제작되는 홍보 영상에 모델로 출연하는 등 한류 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용준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일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문화가 교류하는 뜻 깊은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SBS, 휴스턴 국제필름페스티벌 대상 수상

SBS 특집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와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미혼부, 아이를 선택한 어린 아빠들’이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39회 ‘휴스턴 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각각 TV 특집 드라마와 TV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희라와 김영호가 주연을 맡은 ‘내 사랑 토람이’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실제 이야기를 드라마화해 감동을 전해줬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홀로 아기를 키우는 어린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