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가 핫라인

○…KBS 2TV 교양프로그램 '비타민'(연출 김호상)이 대한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암 언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암 언론상은 한국인 사망률 1위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비타민'은 지난해 한국인의 7대 암 시리즈를 통해 암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알찬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린 점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7월 2일 방송 3주년을 맞이하는 '비타민'은 특집으로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성재·엄태웅·김민정 '삼각관계?'

○…배우 이성재와 엄태웅, 김민정이 7월 말 방송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천국보다 낯선’(극본 조정화ㆍ연출 김종혁)에서 삼각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이성재는 이 드라마에서 캐나다로 입양돼 변호사가 되지만 실패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보험 외판원으로 일하는 역을 맡는다. 이성재는 우연히 인기 가수 김민정을 만나고 자신의 친동생을 자처하는 연예인 매니저 엄태웅 사이에서 형제애와 사랑을 놓고 갈등한다.

‘천국보다 낯선’은 6월 말 캐나다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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