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바 다리절단

세계적인 축구스타 다리오 실바(34)가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출신의 실바는 지난달 24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픽업 트럭을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가 몰던 차가 다른 차와 충돌한 뒤 중앙분리대 신호등을 들이받았고, 오른발이 창문에 낀 상태에서 신호등이 차를 덮쳐 큰 골절상을 입게 된 것. 실바는 병원으로 옮겨져 3시간30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축구선수의 생명인 한쪽 다리를 잃게 되면서 15년에 걸친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실바는 49차례 A매치에 출전 15골을 터트렸으며, 올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에서 방출된 후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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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꼴 미녀

네티즌 사이에서 ‘닮은꼴 미녀’가 화제다. 닮은꼴 미녀는 여러 여자 연예인의 이미지를 모두 갖고 있는 한 여성의 사진을 보고 네티즌이 붙여준 별명. ‘한채영을 닮았다’, ‘아니, 김태희에 가깝다’, ‘최정원 친동생 같다’는 갑론을박 속에 그녀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졌던 것.

사진의 주인공은 홍이주라는 23세의 평범한 여성. 미니홈피에 올린 자신의 사진들이 퍼지면서 어느 날 깨어보니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최근 연예기획사와 광고회사들이 앞다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명의 인터넷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호성 기자 slowste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