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이 김제동의 뒤를 이어 MBC 오락프로그램 '! 느낌표'의 인기 코너 '산넘고 물건너'의 진행자로 나선다.

'! 느낌표'는 가을 개편을 맞아 11월 11일부터 기존 토요일 오후 10시40분에서 같은 요일 오후 5시40분으로 전진 배치된다. 남희석은 이날 방송분부터 김제동을 대신해 '산넘고 물건너' 코너를 이윤석과 함께 진행한다. 김제동은 '!느낌표'가 옮겨간 시간대에 그가 진행중인 KBS 2TV '스타 골든벨'이 방송 중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시간 변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MC에서 물러나게 됐다. 토요일 오후 5시40분에 방송되던 '강력 추천 토요일'은 개편을 맞아 폐지되며 기존 '!느낌표' 시간에는 시사 프로그램 '뉴스후'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동현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