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10월에 치러진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10만5,480명이 응시했고 1만469명이 최종 합격해 13.2%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 2년간 평균 합격률 16.7%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합격자를 연령별로 보면 30~40대가 75%로 가장 많았고,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해 중장년층과 여성의 부동산 중개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석합격은 평균 88.4점을 얻은 홍미옥(40) 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윤원병(70) 씨, 최연소 합격은 임준오(18) 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지연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지연이 17년 만에 컴백한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80년대 후반, “동료 가수를 때렸다” “유부남과 연애한다” 등의 갖은 루머와 스캔들에 지쳐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했던 그녀는 현재 미국 애틀란타에서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고 있다.

이 씨는 SBS 아침방송에 출연해 도도한 이미지 때문인지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당시 받았던 상처를 토로하기도 했다. 이 씨는 12월 2일 올림픽 공원에서 1980년대를 풍미했던 조덕배, 조정현, 김혜림 등과 함께 ‘추억의 동창회: 프렌즈 80's’ 무대에 섰으며, 3일엔 신촌의 한 레스토랑에서 팬클럽 회원 140여 명과 팬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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