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29)이 '1월의 신부'가 된다.

사강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4세 연상의 직장인 신세호 씨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사강은 신 씨와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2004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지속했다. 지난해 11월 신 씨의 프러포즈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예비 신랑 신 씨는 경기도 여주의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사강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사강-신세호 커플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가 맡고 가수 조장혁, 손호영, 김태우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사강은 12일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에서 황수정의 동생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동현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