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메론 미첼 내한

'원조 헤드윅'이 한국에 온다.

오리지널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이 한국 내 뮤지컬 <헤드윅> 관객 20만 명 돌파 기념으로 공연 주역들과 함께 5월 27,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뮤지컬 <헤드윅>의 극작가이자 오리지널 캐스트인 그가 외국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카메론 미첼은 오리지널 공연에서 앵그리인치 밴드 리더 슈크슈프 역으로 출연하였던 스테픈 트래스크도 함께 내한해 파워풀한 락 사운드를 들려준다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록 뮤지컬. 2005년 초연 이래 최근 500회 공연을 돌파하며 관객 20만여 명을 불러모았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현재까지 헤드윅으로 출연했던 8명의 '헤드윅' 오만석 김다현 송용진, 엄기준, 송창의, 이석준, 김수용, 조정석과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을 맡았던 서문탁, 이영미, 전혜선도 함께 무대에 선다. (02) 3485-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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