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6년 만에 지상파 방송사 오락 프로그램 MC로 복귀한다.

이영자는 MBC 신설 오락 프로그램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와 <쇼! 서바이벌>의 MC로 연달아 낙점됐다. 이영자는 2001년 지방흡입수술과 관련한 말 바꾸기 파문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지상파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 대신 MBC 주말극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약하는 한편, 라디오 DJ로 입심을 과시해왔다.

24일 첫 방송되는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는 연예계를 소재로 한 퀴즈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26일 첫 방송되는 <쇼! 서바이벌>은 가 평일로 시간대를 이동하면서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편성된 버라이어티 오락 프로그램으로 한준호 아나운서가 이영자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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