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아스널)가 MBC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등과 축구 실력을 겨룬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초청으로 19일 내한하는 앙리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축구 묘기를 선보이는 등 한국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무한도전>에는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 이종격투기 스타 효도르 에밀리아넨코 등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출연한 바 있다.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는 "2개월 전부터 앙리의 출연을 위해 논의를 해왔다. 세계적인 스타인 만큼 이에 걸맞은 기획으로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꾸미겠다"고 말했다.

앙리는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한 뒤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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