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주연' KBS 사극 높이 평가

하지원 주연의 KBS 2TV 사극 <황진이>가 '2007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미니시리즈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황진이>는 조선시대 명기(名妓) 황진이의 예술과 인생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기획돼 한국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수려하게 펼쳐 보인 수작이다. 하지원, 김영애 등의 호연도 높이 평가받았다. 국내 방영이 종료되기 전 중국, 대만, 태국 등에 수출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도 완성도 및 영상미를 높이 평가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방송계의 축제이다. TV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시사 프로그램 분야 등의 국제상으로 47회째인 올해 시상식은 6월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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