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콜버트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스티브 콜버트가 가수 ‘비’를 노골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콜버트 리포트’는 미국 내에서 유명인을 풍자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로그램. 콜버트는 최근 자신을 누르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0’ 인터넷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비를 노골적으로 풍자했다.

콜버트는 2위를 차지했다고. 그 때문인지 콜버트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는데 여기에서 현대자동차와 김치 등도 함께 언급한 것.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을 비하했다”는 비난과 함께 “그만큼 비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방증이 아니냐"며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풍자가 지나치면 모독이라는 사실을 그가 아는지 모르는지….

장미일 방송사고

주말 오전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는 장미일 앵커가 생방송 도중 웃음을 터트리는 방송사고를 냈다.

사연인즉슨 장 앵커는 지난 12일 오전 6시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면서 파트너인 김병헌 앵커가 뉴스를 전하는 과정에서 말을 더듬자 웃기 시작해 몇 분 동안 웃음을 참지 못한 것. 결국엔 날씨 기사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멘트도 마무리하지 못하는 대형(?)사고를 냈다.

당황한 장 앵커가 “어떻게 해~”하며 내뱉은 혼잣말도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를 본 네티즌들 왈 “아나운서의 자질이 부족하다” “단순 실수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 그래도 그렇지, 오락 프로도 아니고 뉴스 프로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다니 정말로 웃기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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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흔 기자 lunallena99@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