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뮤지컬 생산의 새로운 거점을 향한 국내 최초의 뮤지컬 축제가 20일 개막됐다. 중국 무극 '일파산조'를 개막작으로 하는 제 1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은 7월 2일까지 한 달 반 동안 대장정에 오른다.

'일파산조' 외에도 악극, 창극, 가족 뮤지컬 등이 고루 초청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은 5월 31일~7월 1일'캣츠', 5월 26~27일'울고 넘는 박달재', 6월 9~10일 '컨츄리 보이 스캣', 6월 23일 '심청', 6월 23~24일 '오즈의 마법사' 등이 초청돼 축제의 격을 높인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창작 뮤지컬 지원의 활성화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 창작 지원 작품 공연으로는 6월 23~24일 먀샬아트퍼포먼스 '달'(대구수성아트피아), 6월 29일~7월 1일 '한네의 승천'(대구시민회관), 5월 24일까지'미라클'(봉산문화회관), 6월 21~24일 '마술사 죠니'(봉산문화회관), 6월 29일~7월 1일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봉산문화회관) 등을 선보인다.(053) 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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