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주부' 명세빈이 앞치마를 두르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명세빈은 9월 3일 첫 방송되는 EBS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의 진행자로 나선다. 지난달 17일 강호성 변호사와 결혼한 명세빈은 유부녀로서 첫 작품을 요리프로그램으로 장식하는 것이다. 새내기 주부인 명세빈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명세빈은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잠깐 쉬었다가 일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좋은 프로그램을 맡겨 주셔서 하게 됐다"며 "하지만 요리에 대해서 너무 초보라 배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세빈은 "아직 결혼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실감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아줌마의 삶은 재미있을 것 같다. 앞으로 연기 활동도 하게 될텐데 아줌마 연기도 피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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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JES일간스포츠 연예부 기자 kulkuri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