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출신 아버지와 시실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란체스코 다 모스토가 존 파커의 멋진 베네치아 사진을 배경으로 일반인이 모르는 베네치아 이야기를 풀어냈다. 물 위의 오래된 건물들, 곤돌라 뱃사공의 우렁찬 목소리, 미로 같은 골목길 등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루비박스 발행. 3만5,000원.

■ 혼자병법

동서양의 일화를 통해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11가지 방법을 소개한 자기계발서. 저자는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름 아닌 모든 지혜와 열정을 집중해서 오늘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리즈쥔 지음. 유진아 옮김. 비즈니스맵 발행. 1만1,000원.

■ 회사에서 당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는 법

회사를 움직이는 원리는 당신이 대충 상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아주 교활한 것이기도 하고, 아주 치열한 것이기도 하고, 때론 아주 눈물겨운 것이기도 하다. 창업 회사에 들어가 30대에 임원이 된 저자가 치열한 직장 생활을 통해 깨달은 ‘회사정치학’을 정리했다. 김용전 지음. 국일미디어 발행. 1만원.

■ 마흔의 심리학

기자를 거쳐 경제연구소에서 일한 이경수(41)씨가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빠져 있던 올해 1~3월 매주 정신과 전문의인 김진세씨와 만나 40대 남성의 고민과 갈등, 꿈과 희망, 성(性)과 사랑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내용을 고민하는 40대를 위해 정리했다. 위즈덤하우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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