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스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11월9일 오후 8시와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무대를 마련한다.

3인조 여성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 출신인 비욘세 놀스는 그룹 해체 이후 첫 월드 투어인 '더 비욘세 익스피리언스 월드 투어'를 올 초부터 펼치고 있다. 4월 일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유럽, 호주, 미국 등지에서 잇달아 공연을 열었으며 현재 캐나다 투어를 진행 중이다.

비욘세 놀스는 현재 약 80명의 스태프와 함께 움직이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 때도 자신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뽑은 댄서, 밴드 등 지난 투어를 함께 했던 제작팀들이 함께 올 예정이다. 밴드는 10명 모두 여자로 구성됐으며, 백업 보컬리스트 3명은 그의 고향인 휴스턴 출신이다. 여기에 댄서 10명도 여자여서 비욘세를 포함한 24명의 무대 위 뮤지션이 여성 일색이다.

올해 상반기 방송 광고 시장에서 케이블 TV는 웃은 반면 지상파 방송은 울상을 지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광고 매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케이블TV는 5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케이블TV 광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35억 원에서 4,785억 원으로 늘어 47.9% 성장한 반면, 지상파 방송사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조931억 원에서 1조122억 원으로 줄어 7.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대비 케이블TV 광고비 규모 비율이 지난해 상반기의 29.6%에서 47.3%로 높아졌다. 업종별 광고비를 보면 케이블TV의 경우 대부분 작년 동기에 비해 광고비가 증가했다.

특히 산업기기, 금융, 보험 및 증권, 유통 업종 등에서 광고비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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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JES일간스포츠 연예부 기자 kulkuri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