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 첫 주 만에 2,275개 스크린에서 537만6천 달러(약50억 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디워에 대한 미국 내 반응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웹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는 디워는 개봉관 수는 2000여곳 이상으로 미국 내 화제작 ‘브리이브 원’ 과 ‘미스터 우드콕’ 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수준이며, 관객 평점에서도 평균 B+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언론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혹평 일색이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디워에 대해 ‘비주얼은 칭찬할 만하지만, 대본은 Z급’ 이라고 평한 영화전문사이트들의 부정적인 영화평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즈와 할리우드 리포트 등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디워는 ‘가장 인기 있는 영화’ 1위에 뽑혀 작품성과 언론평가는 박스오피스 순위와는 무관함을 보여줬다.

■ 고흐 그림가격

화가만큼 생전에 불행한 직업도 없다. 죽어서 몸값이 더 뛰는 운명을 타고 났으니 말이다.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을 판 빈센트 반 고흐는 죽은 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화가가 됐다. 그의 그림 값은 유명 경매장에서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조만간 한국에서 최고 그림 가격 기록이 깨질듯하다. 한국인 서병수 씨가 소유하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을 사기 위해 외국의 여러 부호들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 그림은 반 고흐가 생을 마감하기 한달 전 그린 수채화 작품으로 반 고흐의 수채화는 거의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당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부호들이 이 그림을 사기 위해 3000억원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고 있다고. 서병수 씨는 “돈에 흔들리지 않고 신중하게 협상을 진행할 것이며 천하의 명품을 간직할 수 있는 진실된 사람에게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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