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트 뫼저 지음 / 김태희·추금환 옮김
발명가, 모험가, 디자이너, 산업의 선구자들이 이끌었던 자동차의 극적 스토리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책으로 엮었다. 지은이 쿠르트 뫼저는 만하임의 기술·디자인 대학에서 자동차 역사를 강의한 교통전문 역사학자. 이 책은 자동차의 대한 저자의 풍부한 학식과 다양한 볼거리로 자동차 마니아들의 즐겁게 해준다. 38,000원
● 작가들의 우정 편지
김다은 편저
작가들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창작 활동의 안부를 물었다. 문학을 사랑하고 문학에 대한 열망을 함께 나누면서, 창작 과정의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이다.
소설가 김다은은 박상우, 권지예, 이명랑 등 작가들의 편지를 묶어 책으로 출간했다. 전작 <작가들의 연예편지>에 이어 기획된 서간집이다. ‘작가의 편지’는 새로운 문학 텍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준다. 10,000원
● 마케팅 거장에게 오늘을 묻다
로라 마주르, 루엘라 마일즈 / 김민주, 송희령 옮김
마케팅 대가들은 어떻게 이론에 머물던 마케팅 이론들을 시장에 연결할 수 있었을까? 현대마케팅 50년 사를 이끌어온 석학 12명의 인터뷰를 통해 마케팅의 흐름과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들어본다. 15,000원
● 황금시장 러시아를 잡아라
삼성경제연구소·KOTRA
이 책은 우리 기업들에게 러시아가 지닌 전략적 중요성을 알리고, 러시아 진출을 위한 기본 방향과 성공적인 진출전략을 제시한다. 러시아의 잠재력과 성장성 뿐만 아니라 리스크까지 분석해 놓은 심층적인 리포트. 18,000원
● 우리 고전을 찾아서
임형택 지음
이 책은 고려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우리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우리 고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은 물론, 미처 몰랐던 우리의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26,000원
● 분노의 지리학
하름 데 블레이 / 유나영 옮김
<분노의 지리학>은 지도를 통해 세계를 분석한다. 저자 하름 데 블레이는 미시간 주립대학 지리학과 교수. 그는 대규모 환경 변화, 대대적인 인구이동, 문명의 충돌, 중국의 출현 등 지리적 교양이 국가 안보 성장에 직결된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수 많은 ‘지리적 사실’을 근거로 저자는 현재와 더불어 미래를 보는 통찰력이 바로 지리학이라고 말한다. 20,000원
● 아빠와 딸이 여행을 하며 고전을 이야기하다
정인화 정다훈 정다영 지음
50대 아빠와 20대 두 딸이 10년 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토론했다. 책은 아빠와 두 딸의 대화로 진행된다. 주요한 고전이 두 권씩 등장하고 이를 만화로 그려내고 있어 딱딱한 고전을 한층 부드럽고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다. 13,000원
● 평범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전경일 지음
저자는 기업 역량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보통 직원’이라고 주장한다. 회사 구석에서 기업의 비전을 실현시키고, 독특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내부고객이 되는 80%의 평범한 직원들 말이다. 핵심인재에 가려진 이들의 진가를 발견하자는 것이 이 책의 주요 골자다. 12,000원
● 일상예술화 전략
에릭 메이젤 / 조동섭 옮김
미국의 심리치료사 에릭 메이젤 박사의 책. 이 책은 일과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속 깊은 철학과 재미있는 훈련 방법을 일러준다. 88개로 나눠진 챕터를 따라가다 보면 창의성이 샘솟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14,000원
● 미술관에 간 화학자
전창림 지음
중세 고딕미술부터 유화를 창시했던 근대미술과 인상파 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술은 화학물질인 물감을 매체로 한다. 이처럼 미술은 화학에서 태어나 화학을 먹고 사는 예술이다. 저자는 화학으로 인해 미술의 역사가 어떻게 진화하고 퇴화해 왔는지 명화 속 숨겨진 에피소드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낸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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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기자 missle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