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 민간오페라단과 착한 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달 앞장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의 제2대 이사장에 주식회사 풀잎라인 정성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5월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순수 예술의 본질을 켜가면서 오페라의 예술성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라벨라오페라단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문화예술과 기업의 가치가 융합되는 새로운 문화혁명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은 2007년 5월 창단한 순수 민간 오페라단체로 ‘감동이 있는 공연’이라는 모토를 갖고 새로운 문화 만들기, 오페라 무대의 예술적인 시도, 전문 인재 양성 등의 비전을 실천해왔다. 또한 지난 10여년간 8만여 명의 관객과 호흡해 왔으며, 새로운 공연문화 정립에 앞장서고 관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클래식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도, 오페라학교 및 성악전문콩쿠르 등의 한발 앞서 나가는 시스템으로 국내 오페라계를 선도하는 젊은 창작 에너지로 책임을 다 하는 민간 오페라단으로 정평이 나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2011년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로 제 4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소극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로 오페라와무용지 선정 2014년 오페라대상 및 총 3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특히 2016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로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및 제18회 음악비평가협회 선정 한국음악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민간 오페라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식회사 풀잎라인은 2001년에 창립했으며 식품안전 국제 인증(ISO9000, 14000, 14001, 22000과 HACCP인증)을 받은 건겅한 먹거리를 생산, 농림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각각 전통식품 품질 인증과 최우수 환경기업, 경영 및 기술혁신 기업상을 받은 착한기업으로 풀무원, 푸드머스의 최우수 협력사,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두부류 제품과 육가공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 학교 급식용 두부와 음료 등 식자재 독점 납품업체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점심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라벨라오페라단 이사장 취임으로 오페라와 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달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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