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

제3회 청년ESG포럼. (사진=생활ESG영화제 사무국 제공)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가 다음달 12일 경기도 남양주 청학동 계곡에서 개막한다.

영화제 개막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청학동 계곡 야외상영장에서 개최된다. 영화제는 다음달 22일까지 11일 간 이어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계획에 따라 운용과 규모를 달리할 예정이다.

올해 프리시즌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화제는 공모전과 ‘생활ESG 영화 상영회’를 주축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은 시민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식 고양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은 ‘생활ESG행동 위대한 10대 약속’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1.5분 안팎의 영상이 대상이며 실태고발, 캠페인, 콩트 등 형식은 자유다. 총 시상작은 31개 작품이며 총 상금은 1800만 원이다. 개인 및 3인 이하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응모지원서 및 공모전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생활ESG행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상영회는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며 ‘Green으로 달린다’를 주제로 해 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남양주 소재 청학동 계곡과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리멤버 1910, 다산아트홀에서 총 15회가 진행된다.

영화제는 지속가능 바람 대학생 기자단 50여명과 지난 3월 18일 발족한 청년ESG플랫폼 소속 청년ESG리더 150여명으로 구성된 ‘LifeESGFF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한다.

이들은 매달 청년 ESG포럼을 개최하며 청년 세대 ESG 가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다음달 21일 이석영 역사기념관에서 청년ESG아카데미를 열어 생활ESG콘텐츠 대상 후보작을 심사하고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