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선수는 2012년 12월부터 하이트진로 양궁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컴파운드와 리커브를 통틀어 나온 첫 금메달이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부터 양궁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윤희 선수는 입단 이후, 2014년 세계양궁연맹 1차 월드컵 양궁 컴파운드 혼성부에서 금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양궁 컴파운드 유망주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비인기 종목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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