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15%, 항공권 21% 증가

㈜모두투어네트워크는 8월에 17만2000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과 11만2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21%의 성장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성수기를 맞은 유럽이 65% 성장했다. 유럽은 지난달에 이어 제일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남태평양을 비롯해 동남아와 일본도 20% 넘게 고성장했다. 4월 이후, 사드(THAAD)보복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는 중국도 마이너스 폭을 서서히 줄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10월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는 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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