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 군부대에 과자선물 6만1600세트 제공

부영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22일 오전 국군 제25보병사단을 찾아가 과자선물 500세트를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영주택 최양환 대표이사 일행은 25사단 본청 2층 환담실에서 25사단 안영호 사단장(소장)을 만나 과자선물 500세트를 제공했다. 25사단 장병 일동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 액자를 증정했다.

25사단 장병 일동은 기념액자에 “지난 9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장병들은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상승비룡정신으로 무장한 가운데 조국,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영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하기 시작한 때는 1997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부터다. 부영은 2000년부터 최근까지 군부대에 과자선물 61600세트를 제공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4700만원 상당이다.

부영과 25사단은 1997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부영은 최근까지 과자 선물 1만7500세트(1억 2600만원 상당)를 위문품으로 제공했다.

사회공헌활동(CSR)을 활발히 진행해 온 부영그룹은 사회공헌 기부금만 5600억원(2017년 기준)이다. 부영그룹은 ‘1사(社) 1병영 운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곽호성 기자

사진 설명 : 위문품을 전하고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안영호 제25보병사단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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