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7월 상장한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 국내 ETN 시장 점유율 1등을 한 것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거래 금액별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 POP HTS, 모바일앱(mPOP),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을 온라인으로 100만 원어치 사는 모든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누적 매수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모든 고객에게 5만원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1억 원 이상 매수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증권)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게 증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고 거래가 가능하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상품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여러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 중인 WTI원유 선물을 활용한 기초지수(S&P GSCI Crude Oil Index)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난달 24일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이 165억원이며 총 ETN 거래대금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곽호성 기자

사진 설명 : 삼성증권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거래 이벤트 (사진=삼성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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