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입주 예정

대우건설은 10월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 일대에 들어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건물이다. 전용면적 17~36㎡의 총 1454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평면은 17㎡타입 980실, 17-1㎡타입 416실, 24㎡타입 20실, 24-1㎡타입 2실, 35㎡타입 36실로 구성된다. 17㎡/17-1㎡타입이 원룸으로 전체의 96%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있다. G밸리는 총 3개 단지이며 현재 이곳에는 약 1만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15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G밸리는 입주업체 가동률이 90%에 달하는 산업단지로 G밸리 입주업체 1만 곳 중 IoT(사물인터넷) 관련 업체가 5000곳 이상이다.

또 창업보육센터를 갖춰 새로운 청년창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해 있다.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우며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좋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하는 것도 쉽다.

지난해 3월에 착공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되면(2021년 개통 예정)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인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 안산~광명~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2023년 예정)되면, 경기 서남부권 및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IT 융복합 중심 클러스터 사업으로 변하는 G밸리의 특성상 1~2인 가구 비율이 높은 것을 고려해 설계됐다. 총 1454실 중 원룸형이 1396실이다. 전체의 96%이며 투룸형은 58실이다.

원룸타입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간결한 노르딕 컨셉이다. 대형 우물천정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일자형 주방을 설치했다. 천정형 에어컨, 드럼세탁기, 2구 전기쿡탑, 냉동냉장고, 식기거치대 등 빌트인 주방가구도 제공한다.

투룸타입에는 대형 우물천정/빌트인 주방가구 외에 침실 드레스룸/시스템선반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첨단 전기/기계설비가 적용된다. 동 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 등에 200만 화소 CCTV 카메라가 설치되며 디지털 녹화시스템이 설치된다.

공동 현관 및 지하주차장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출입구에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이 장착돼 외부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지하주차장에 비상벨을 배치해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방재실에 모니터링 된다.

지하주차장, 공용부 및 단위세대 일부에 LED 등기구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줄이며 지하주차장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다.

각 세대에는 비밀번호와 카드로 문을 열 수 있고, 현관 방범감지기와 연동해 세대 내 보안을 강화한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된다. 세대현관 및 공동현관 통화와 문열림 기능이 있는 홈오토 시스템도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9번지에 있다.

곽호성 기자

사진 설명 :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사진=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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