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올 겨울, 에너지 빈곤층 고통 심해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7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연탄 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혹독한 추위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빈곤층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듀윌 사회공헌위는 상계동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봉사에는 에듀윌 사회공헌위를 비롯한 에듀윌 임직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들 외에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신대운 교수, 부동산학개론 장혁 교수와 이동춘 교수, 그리고 주택관리사 주택관리 관계법규 윤동섭 교수도 봉사에 참여했다.

양형남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이번 겨울은 추위가 유난히 혹독하다”며 “에너지가 부족한 지역에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나눠야겠다고 생각했고, 임직원들과 교수진의 많은 참여로 봉사활동까지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10여 년 전부터 시작됐다. 이것이 장학재단 설립, 사랑의 쌀 기증, 나눔펀드 기금 조성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에는 사회공헌위가 발족됐으며 각 활동들을 더 체계화하기로 했다.

곽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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