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 해외부동산투자 포럼’ 시작으로 29일까지 행사 이어져

리맥스 해외부동산투자 포럼, 각국 리맥스 에이전트들이 나라별 부동산 투자‧교육 등 토론

국가별 부동산 시장 트렌드, 부동산 제도, 가격, 각종 규제 등에 관한 소개의 장

해외 부동산 투자관련 금융세무 등 알짜 강연도

리맥스코리아가 주최하는 ‘2018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메인 이벤트인 ‘리맥스 해외부동산투자 포럼’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한민철 기자)
한민철 기자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 리맥스(RE/MAX)의 대규모 행사인 ‘2018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RE/MAX Asia Pacific Convention)’이 서울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리맥스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의 메인 이벤트 ‘리맥스 해외부동산투자 포럼(RE/MAX Global Real Estate Investment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8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은 각국 리맥스 가맹점 대표 및 부동산 전문 에이전트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라별 부동산 투자와 관련 교육 등을 토론하는 행사다.

특히 첫날 일정인 ‘리맥스 해외부동산투자 포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네트워크라는 장점이 십분 발휘된 메머드급 행사가 될 것이라는 예상처럼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한국인들의 진출이 활발한 각 국가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2018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의 첫날 일정이 진행됐다. (사진=한민철 기자)

이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부동산 시세의 개략적 흐름에 대해 소개하면서 각 국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트렌드 및 전망, 각국의 부동산 제도 및 세제(취득세‧보유세‧양도세), 나라별‧도시별 부동산 가격, 외국인 부동산 투자 시 나라별 각종 규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나섰던 리맥스 에이전트들을 중심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각 국가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면서, 별도의 부스에서 개별 상담을 가지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맥스 에이전트들의 강연뿐만 아니라 각 부스에서 해외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개별 상담 역시 이뤄지면서 참가자들에게 가치있는 정보제공의 장이 됐다. (사진=한민철 기자)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의 개회식 인사말을 시작으로, 미국의 실버 커뮤니티 소개와 일본, 하와이, 뉴질랜드,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의 부동산과 관련된 각 국가 리맥스 에이전트들의 자세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 마무리에는 해외 투자관련 금융세무에 대해서도 강연이 이뤄지며, 부동산 투자 등에 관심이 많은 다국적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각국의 리맥스 에이전트들과 다수의 해외 부동산 투자자들이 행사장에 모였다. (사진=한민철 기자)

이번 행사를 주최한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이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며, 해외 부동산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회사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리맥스의 이번 포럼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가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리맥스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은 첫날 일정인 ‘리맥스 해외부동산투자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는 29일까지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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