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2018년 4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5.4% 줄었다. 다만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8165억원, 영업이익은 832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712억원이다. 재무건전성도 강화됐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리스 회계기준 개정으로 전분기 대비 1.6%p 높아진 68.9%를 기록했으나 시재증가 및 차입금 감소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원가절감, WTP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재무건전성 확보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전망치인 66조3000억원과 30조1000억원으로 유지했다.
강휘호 기자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