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KEB하나은행과 '한부모가족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혼모 가족이나 조손가족 등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보증료 0.1%포인트 우대, 임차보증금의 90%까지로 보증한도 확대, 전세자금 대출금리 최대 0.25%포인트 인하 상품을 ‘한부모가족의 날’인 10일 출시한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상품을 이용해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