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SK텔레콤(017670)이 5G(세대)ㅌㅕㄶI(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JIP(Joint Innovation Program)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GㅌㅕㄶI·클라우드 등의 기술 역량을 결합 ▲스마트 팩토리 등 IoT 사업 ▲AI 기술·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K ICT 패밀리사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협력의 초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과 SK텔레콤의 5G 등 New ICT 기술을 융합하는 데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강자와의 협력이 필수다”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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