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을 시작했다.

대전시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원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 84㎡ 전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59㎡타입 48세대, 74㎡타입 200세대, 84㎡A타입 293세대, 84㎡B타입 165세대, 84㎡C타입 56세대, 84㎡D타입 58세대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 대의 가격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0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7번지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위치한 중구 일대는 대전광역시의 도시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인근 용두1,2구역, 목동3,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올해 분양된 사업장이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기대가 높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전세대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만 가능한 ‘차 없는 단지 환경’을 구성하고 택배차량도 지하에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전 세대의 남향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을 높였다. 대형 드레스공간 및 현관창고장 등을 계획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우건설이 지난 8일 발표한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차세대 5ZCS’를 적용해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 구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쾌적한 단지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그 외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300만화소 CCTV 등으로 단지내 보안 시설을 강화했다.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대기전력차단장치,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도 마련됐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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