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협회는 지난 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회장을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협회 관계자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여신금융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예보 사장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김 회장은 “98개 회원사와 함께 최선을 다해 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 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