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의 헬로모바일이 ‘리퍼비시 아이폰’을 출시했다.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이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약정o위약금 없는 ‘리퍼비시 아이폰’을 출시했다. 자급제 형태로서 단말기만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과 같이 약정요금을 선택할 수도 있다.

헬로모바일은 ‘리퍼비시 아이폰’의 출시로 고객들이 간편하게 온라인몰에서 자급제폰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7 128G(39만6000원), 아이폰8 64G(59만4000원), 아이폰8 256G(69만3000원) 등 세 종류의 ‘리퍼비시 아이폰’이 G마켓을 통해 나온다.

리퍼비시 아이폰은 약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 단말기만 구입해 유심(USIM) 요금제와 결합해 사용하면 통신비를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모두 애플의 생산 및 AS 전문 공인업체인 폭스콘에서 재생산한 제품들로 100% 정품이다. 전국 12개소의 ‘SKY서비스센터’에서 6개월간 무료 AS가 가능하고, 이후엔 애플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받을 수 있다.

CJ헬로는 대표적인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 같이 기획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단말기만 구매할 수 있는 ‘리퍼비시 아이폰’은 본격적인 자급제폰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소비자들은 온라인 몰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퍼폰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