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지난달 24일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스케일업펀드에는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제2 벤처 붐 확산 전략’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조원 규모의 스케일업 전용펀드를 조성, 기존의 모태펀드와 성장지원펀드 등을 통해 운용한다.
신한금융은 최초 1000억원 한도로 스마트공장 특화 금융상품도 신설한다. 추후 운용한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 벤처기업협회 추천기업, 기술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금리를 0.3%포인트~0.7%포인트 낮춰줄 예정이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 기자 hey3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