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BDA와 가업승계 컨설팅 MOU를 맺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BDA파트너스와 가업승계 컨설팅 및 해외 유망 투자상품 공동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DA는 1996년 뉴욕에서 설립된 투자회사다. 아시아 지역 기업금융 자문 및 아시아 M&A 시장에서 크로스보더 매각 거래 1위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유안타증권은 중소·중견기업 소유주 및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BDA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함으로써 차별화된 투자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자산관리·기업금융 부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기존 자산관리 이외에 전문 분야에서도 최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