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유재권 대표이사(우)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좌)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있다/삼천리 제공
삼천리 유재권 대표이사가 4일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4년부터 개최된 본 시상식은 가스 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가스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는 의의를 가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다.

유재권 대표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배관망시스템’을 통해 지하에 매설된 가스시설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기술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 대표는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안전관리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안전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안전 분야 인력 육성에 힘썼다.

유 대표는 “삼천리가 국민과 사회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 기술력 향상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