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쿵야 캐치마인드’ 등 모바일 게임 2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올해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해당 시상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획,개발,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6월일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사했다. 원작 스토리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 등으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게임이란 평가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들이 맞히는 게임이다. 위치 기반 기술을 더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2종으로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