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오는 2일 자정부터 ‘휠라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진행한 블랙 프라이데이의 후속 이벤트다.

휠라는 최근 “쇼핑 축제의 여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휠라 헤리티지 슈즈, 일부 콜라보 아이템을 포함한 휠라 및 휠라 키즈 인기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휠라는 지난달 29일 자정부터 12월 1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휠라는 주요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까지 낮춰 판매했다. 인기 어글리 슈즈인 ‘휠라바리케이드XT97’의 경우 검은색을 중심으로 래비지먼트 2000(블랙), 휠라 디스럽터 히트앤런(블랙) 슈즈는 모두 3만9000원(정가 6만9000원)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휠라는 브랜드 고유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 같이 나서기로 했다. 연중 최대 쇼핑 명절이라 불리는 블랙 프라이데이 및 그의 온라인 버전인 '사이버먼데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고객과 친밀감을 쌓으려는 취지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에 보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휠라 사이버 먼데이를 통해 가격적 최대 혜택은 물론 스마트한 쇼핑의 즐거움 또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