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재현율·HDR성능 주목…현지 테크 전문가 그룹 ‘최고의 TV’ 선정

삼성 QLED 8K TV.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TV에 대한 해외 IT 전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HD 구루’는 지난 11일 “삼성의 QLED 8K는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색 재현율과 컬러볼륨 및 HDR 성능 등에 주목했다.

HD 구루는 ▲화면의 빛 반사를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2.0’ ▲넓은 시야각으로 화면의 어떤 위치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유지해 주는 ‘광시야각 플러스’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해당 매체는 “8K TV는 결국 시장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언급하며, 삼성 8K TV가 곧 TV 시장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도 비슷했다. 이들은 QLED 8K를 두고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 환상적”이라며 “거실·게임·홈시어터 등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삼성 QLED 8K를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어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의 경우 “소비자들이 TV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질 부분에서 한층 더 정교해졌다”면서 삼성 QLED 8K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특히 QLED 8K의 명암비를 호평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8K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제품의 화질·사운드·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