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숲 아이파크’ 유튜브 견본주택 오픈…최첨단 시스템 등 특화설계

우장산숲 아이파크 조감도.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화곡1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6세대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10월이다. 242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125세대 ▲74㎡ 20세대 ▲84㎡ 97세대다.

강서구 내에서도 교통, 교육, 자연, 생활 인프라를 다 갖춘 핵심입지를 자랑한다고 현대산업개발은 강조했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마곡지구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될 예정”이라며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홈IoT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분양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날부터 사흘 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이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