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폭시 마블' 실버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공간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KCC가 바닥용 칼라 에폭시 바닥재 ‘유니폭시 마블’을 출시하며 건축용 인테리어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KCC에 따르면 유니폭시 마블은 에폭시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바닥용 칼라 페인트다. 에폭시 페인트 특유의 단단하고 매끈한 외관을 형성하며, 펄 안료를 적용해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세련된 공간을 완성한다. 공간 내 조명에 따라 바닥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 카페,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 많이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페인트 색상은 총 16가지로 원하는 실내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장 작업자의 터치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운영 색상은 ▲쉬머 펄 ▲골드 펄 ▲로얄 골드 ▲실버 그레이 ▲러스터 블루 ▲바이올렛 ▲옐로쉬 그린 ▲핑크 실버 ▲레드 브라운 ▲와인 레드 ▲루틸 실버 ▲실버 펄 ▲라이트 옐로우 ▲글리터 블루 ▲글리터 골드 ▲실버 블랙 등이다.

유니폭시 마블은 내구력, 방진성, 내황변성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도장 후 오래도록 초기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페인트 도장 시 우수한 셀프레벨링(Self-Levelling, 자체 평활)으로 작업성이 좋아 건축·건설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KCC는 전했다.

KCC 관계자는 “유니폭시 마블은 세련된 색상과 미려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페인트 자체의 물성과 작업성도 좋아 많은 시공 현장에서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건축용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