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 /아모레퍼시픽 제공

올해로 두 번째 참가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맞춤형’ 뷰티 기술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0년 ‘맞춤형 3D프린팅 마스크팩`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내세운 기술은 2가지다.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와 '포뮬라리티 토너 패드 메이커(Formularity - Instant Active Toner Blending Device)'다.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피부톤에 적합한 색상으로 립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는 고도화 기술로 총 2000여개의 색상을 제조할 수 있다. 포뮬라리티 토너 패드 메이커는 사용자의 피부 고민에 적합한 앰플 토너를 패드와 함께 제공하는 장치다. 얼굴 부위별 맞춤형 스킨케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년 연속 CES에서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뷰티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