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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출신 나영호, '롯데온' 살릴 수 있을까?

  • 나영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이 나영호 전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부사장)으로 정식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나 부사장은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을 살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나 부사장은 2007년부터 이베이코리아에서 근무했다.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와 이베이코리아 특화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 등을 기획하는 등 이커머스 전문가로 활약했다. 특히 스마일카드는 지난해 말 발급 장수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롯데그룹은 나 부사장의 전문성에 힘입어 롯데온의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롯데온의 거래규모는 전년 대비 7.0% 늘어났다.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이 19% 증가한 것에 비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또한 롯데그룹이 나 부사장을 영입한 배경에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을 염두에 뒀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롯데그룹은 이마트,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과 함께 이베이코리아 입찰에 참여한 상태다. 이베이코리아 내부 사정에 밝은 나 부사장이 인수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나 부사장은 롯데그룹과 오랜 인연이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나 부사장은 1996년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입사해 롯데닷컴 창립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현대차그룹, LG텔레콤 등을 거쳐 이베이코리아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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