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현장사진.(사진=부영 제공)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부영주택은 오는 5월 중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총 136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앞서 공급한 2, 5, 6, 8, 14단지는 모두 임대 공급을 완료한 상태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1368세대 규모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이 예정됐다. 가덕도 신공항도 멀지 않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에 위치해 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