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4개사에 대해 불공정 혐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출처=한국거래소 )
[주간한국 박병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한계기업 50개사 대상으로 기획감시를 실시한 결과 총 24개사에 대해 불공정거래 관련 유의미한 혐의 사항을 발견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이들 24개사에 대한 추가적인조사를 위해 심리의뢰 대상에 올리고 세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혐의 유형별로는 24개사의 혐의 중 미공개 중요 정보이용이 21건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부정거래·시세조종 의심 사안이 3건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종목 6건이고, 코스닥시장 종목이 18건이다.



박병우 기자 pb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