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이미지컷(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리뉴얼이 끝난 롯데백화점 본점 6층 골프 매장이 다음달 1일 공개된다. 롯데백화점은 30일 기존보다 30% 늘린 1400㎡(420여평) 규모의 골프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골프 매장에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5개가 신규 도입됐다. 신규 브랜드들은 영골퍼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세인트앤드류스’, ‘페어라이어’, ‘어뉴골프’ 등이다.

이번 리뉴얼은 2030세대를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늘어나는 영골퍼들은 골프 시장 트렌드를 젊은 감성으로 이끌고 차별화된 골프웨어와 용품에 아낌없이 투자할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실제로 롯데백화점 골프 의류 및 용품 매출 중 2030세대 매출은 올해 1~4월간 무려 62%나 증가하며 전체 골프 매출 신장률보다 7%p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골프 상품군 옆에는 2030세대에게 유명한 ‘시리즈’, ‘에피그램’, ‘커스텀멜로우’ 등의 브랜드를 하나의 매장으로 편성한 복합 매장 ‘맨즈갤러리’가 자리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백화점 업계에서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뉴얼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 브랜드들을 새롭게 도입해 골프 상품군을 제일 먼저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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